서로를 안아준 시간, 배움나눔터 "부모집단상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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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16일),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배움나눔터 –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이 8회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집단상담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지지하는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8주 동안 참여자들은 성실하게 참여하며,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나눴습니다.
특히 마지막 8회기에서는
‘역할극’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부모를 마주하고, 현재 힘든 시간을 지나는 ‘나’를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기 있게 감정을 꺼내고, 진심을 마주한 그 순간에는 눈물이 흐르기도 했지만,
그만큼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가 함께했습니다.
이제 8회기의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더 단단해지고, 서로의 삶에 응원이 되어준 참여자 여러분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충분히 소중했고, 그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배움과 위로가 공존했던 "배움나눔터 – 부모집단상담",그 따뜻한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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