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장애인 힐링미술_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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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했던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신나는 여름을 보내는 중이겠지요?
이어서 마지막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각자의 소망나무를 열심히 키워보았습니다.
미술선생님이 나눠주신 나무키트에 폼클레이를 꼼꼼이 발라줍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도 각자의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몸통을 완성하고 이파리들도 하나씩 만들어 주고, 내 소망들도 적어봅니다.
우리 친구들의 소망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술 재미있었다고, 또 하고 싶다고 적은 친구도 있었고, 까페사장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보이네요.
가족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뭉클한 메세지도 있고 그림딱지 만들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
무엇보다도 오리백숙 먹고 싶다는 친구의 소망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초복이 지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봅니다.
마지막 수업을 아쉬워하면서 끝났는데요, 미술선생님도, 친구들도 내년에 또 보자는 희망적인 약속도 하였습니다.
10번의 수업을 하면서 다양한 미술활동을 했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고 해 주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수업이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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