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28일 비장애자녀 리더십 방학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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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기의 비장애자녀 리더십프로그램 3년차를 맞이하여
올해는 부산에서 1박2일로 방학캠프를 진행했어요.
3번의 사전모임에서 참가하는 친구들은 역할을 나눠 일정을 기획하고,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알차게 구성하였어요.
우리 친구들이 한땀한땀 직접 일정을 기획해서 그런지
방학캠프 기간동안 무덥고 힘들었지만
짜증내지 않고 모두 열심히 참여해 주었어요.
3번의 사전모임을 통해서 부산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함께 고민해 보았어요.
캠프 1일차, 부산에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간 곳은 '송도케이블카'
이곳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아찔함을 동시에 경험했어요.
마주치는 사람들과 연신 인사하는 우리 "인사성 밝은" 우리 아이들^^
광안리의 명물 '밀락더마켓'에서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끼며 식사와 디저트를 먹었어요.
저녁에는 요트에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해변의 야경을 구경했어요.
한 친구는 기타를 치며 제대로 낭만을 만끽하고 있네요.
광안리 해변을 다녀와서 함께 모여 모듬활동을 진행했어요.
가장 행복해던 순간과 힘들고 슬펐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캠프 2일차,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고 부산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했어요.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모두 잠들었다는...
이어서 루지의 본고장 뉴질랜드 기술로 조성한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을 했어요.
높은 언덕에서 카트를 타고 바람을 가르고 내려오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확!
서로 스피드 대결하고, 그러다 카트가 뒤집어지기도 했지만 재밌으면 괜찮아~
부산역으로 가기 전 국립해양박물관에 들려 작은 수족관을 구경했어요.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최대한 부산을 많이 체험해 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부산최초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이었는데요,
모두 짜증내지 않고, 부산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Together, Open your heart!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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