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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기운을 맞이한 오늘, 운동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모였습니다. 

올해에도 구리시장애인체육회의 선생님과 함께 체육교실이 활짝 열렸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친구도 있고, 올해 처음 참여한 친구도 있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몸을 풀어봅니다. 

친구들은 준비운동을 마치니 열이 올라 입고 있던 외투를 벗고 다시 운동을 했습니다. 

첫 수업, 체육 선생님은 원반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먼저 원반을 가볍게 위로 던져 다시 받아보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어려워하는 친구에게는 선생님께서 1:1 지도를 해주셨고 성공도 해 보았습니다.

친구들끼리 짝지어 원반 주고 받기를 해 본 뒤 바구니에 원반을 넣어보는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하나씩 넣을 때마다 박수도 쳐 주고 응원도 해 주었습니다.  

노란 원반을 던진 친구는 올해 처음 함께 했는데 선생님께서 운동신경이 좋다며 칭찬도 듬뿍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탑을 원반으로 맞춰 무너뜨리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만 맞춰도 우탕탕 쓰러지는 모습을 보니 시원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집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체육교실은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활동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이 만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건강한 2023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