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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과 함께 정신없이 후루룩 보내고 어머님들에게도 잠깐의 쉼이 필요할 시기입니다. 

자조모임을 통해 어머님들이 함께 모여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23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즐겁게 만나자는 의미로 사계절이란 이름을 가진 모임입니다.

사계절 모임에서는 월 1회 모여 공예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첫번째 활동입니다. 

공예강사님께서 오늘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막대를 쌓아올려봅니다.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나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선반 만들어서 어떻게 사용해볼까, 어디에 둘까, 자녀들, 일상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웃기도 하지만 손도 바쁘게 작업중!

오전이라 축 쳐져있을 수도 있는데 우리 어머님들 화기애애, 활기참 그 자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요렇게 세워서 사진을 꽂을 수도 있고, 예쁜 화분을 얹어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각자 댁에서 어떻게 쓰일지 궁금합니다. 다음달에 모여 얘기를 나누어 볼 예정입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 하찮게 생각했었는데 어머님들의 솜씨로 이렇게 멋진 작품이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