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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원예모임에서는 조금 색다른 원예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바로 행잉식물입니다. 

특히 공기가 좋지 않거나 미세먼지가 많을 때 요 녀석들이 제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줄 것 같습니다.

이오난사, 틸란드시아, 디시디아로 벽걸이 식물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이오난사가 있을 작은 공간을 커피스트로우를 이용해 만들어보았습니다. 

강사님이 가져오신 이오난사에 꽃이 피어 너무 예뻤습니다. 

다음으로 틸란드시아를 다듬어 작은 화분에 매달아주었습니다. 

벽에 걸 수 있도록 나뭇가지에 리본도 매달아주고 조화를 꽂은 유리병도 매달아보았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식물벽걸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대롱대롱 매달린 식물들의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집 어느 공간에 두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새로운 반려식물을 맞이할 수 있어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