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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요일,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선생님과 함께 생활체육교실을 하는 날입니다. 

4시 30분부터 시작이지만 3시 30분부터 한 명씩, 한 명씩 센터로 도착합니다. 

친구들이 다들 언제오는지 이름을 불러가며 기다려봅니다. 오늘은 한 친구가 가족여행을 가게 되어 오지 못했고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오지 못한 친구를 대신해 더 열심히해보기로 합니다. 

시작 전 스트레칭 ~

오늘은 후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콘에 후프 걸기, 걸어넣은 후프를 다시 빼기, 빨리! 빨리! 저 다급한 몸짓!

왼발, 오른발로 번갈아 가며 콩콩 뛰어서 후프 통과하기, 신난다!

두 발을 모아서 뛰어보기, 개구리처럼 팔짝~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멋진 친구도 힘차게 뛰어봅니다. 짜란다, 짜란다,

마지막까지 친구들의 함성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힌 채 교실을 나왔습니다. 

물론 손도 깨끗이 씻었구요.

친구들의 운동능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매주 볼 수 있어 무척 즐겁습니다. 

날이 더워도 운동은 계속 합니다. 6월에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