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장애인 도예교실 9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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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접시, 그릇 등 4개월 동안 도예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매 회 작품들을 만들었는데요,
오늘 9회기 수업에서는 그동안 사용했던 백자토 대신 옹기토로 된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누르스름한 색깔이 매력적인 옹기토는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흙이었습니다.
먼저, 작업하기 전 강사님이 준비한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보았습니다.
납작한 옹기토 위에 비닐을 깔고 도안을 올려두고 투각용 칼로 도안을 따라 그립니다.
저 칼도 오늘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참여자에게 투각칼 사용하는 방법을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셨습니다.
뾰족한 부분은 도안을 그릴 때 사용하고, 반대편으로는 도안을 따라 파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름 도장찍기! 살짝 굳어있어 강사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집 냄비받침대를 완성해보았습니다.
냄비받침대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기억을 못해서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알려주었습니다.
다음주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께 냄비받침대에요 라고 말씀해드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예수업은 매 회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오늘도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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