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장애인 도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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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시작했던 도예교실이 오늘로 3번째 수업입니다.
나누어준 도구가 뭔지 어떻게 쓰는 건지 궁금해하던 참여자들은
이제 알아서 척척 사용하고 정리할 정도로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반죽할 때 밀대사용하기 전 흙을 가운데에 두고 나무 쫄대를 양 옆에 두어 밀대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데요, 처음에는 나무쫄대가 마음대로 위치해있었는데
이제는 밀대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바른 위치에 두고 작업합니다.
그래서인지 기본 작업이 수월하게 잘 끝났습니다.
반죽 위에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종이도안을 잘 붙여봅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먼저 칼집을 내고 도안에 따라 잘라냅니다.
반죽 가장자리에 도장을 찍어 무늬를 만들어봅니다.
반죽의 가장자리를 살짝 올려 면을 만들어주었는데 이 작업이 가장 어려웠어요.
국물이 있는 음식을 담을 때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들은 과자를 담아서 맛있게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업때마다 한 작품씩 완성하고 있는데 수업 마지막 날 완성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예선생님께서 예쁘게 구워오실거에요~
그날을 기다리며 9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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