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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째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미술교실이 어느덧 4월을 맞아 4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10일이 선거일이라 3월에 한번 더 진행하다보니 오늘이 아쉽게도 4월 마지막 수업입니다. 

오늘은 강사님이 특별히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준비해오셨습니다. 

과자로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지난주에 했던 작업을 마무리 못한 친구들은 이어서 완성하고, 

오늘 활동에 참여할 친구들은 각자 원하는 과자봉투를 선택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인기가 없던 고구마깡을 유일하게 그린 친구입니다. 

꼼꼼하게 디테일을 살려 고구마깡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그려보겠다며 고래밥에 집중하는 친구, 수업이 끝나도 계속 앉아서 색칠하더니 결국 완성해냈습니다. 

열심히 그린 뒤 과자는 오늘 수고한 의미로 강사님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리얼한 고구마깡

평소 즐겨먹는 과자를 관찰하며 그림을 그려보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회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친구들의 재능과 실력을 발견할 수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되는 미술수업입니다.